괴산군보건소(소장 이범윤)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보건의료 계획수립 및 평가를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조사 대상은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 중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가구 440가구 880명이다.
조사방법은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표본가구를 방문해 의료이용, 손상 및 사고,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흡연,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등 13개 영역으로 구성된 300문항에 대한 면접방식으로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단순 보건소의 사업이 아닌 장기적으로 우리군의 유용한 건강관련 통계자료가 될 것이다" 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구성원은 이번 건강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보건사업 수행 및 보건 정책 수립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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