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가 지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기사랑 마사지교실에 참석한 아기와 엄마들이 전문강사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증평군보건소(소장 이승우)에서 지난 2월부터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는 아기사랑 마사지 교실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기사랑 마사지교실에서는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생후 3개월부터 10개월까지의 아기를 대상으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리마사지,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주는 가슴마사지, 변비예방 마사지, 척추의 긴장을 풀어주는 마사지, 팔마사지 등 아기에게 필요한 마사지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 교육에는 지금까지 약 300여명의 엄마와 아기가 참여,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아기에게 올바른 마사지를 해 줄 경우 아기들의 두뇌 및 성장 발달, 면역력 강화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기와 엄마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기사랑 마사지 교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보건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참가문의 및 신청은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835-4226)으로 하면 된다.
증평/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