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3일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2명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지침 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집단 거주 또는 생활하는 시설에 대한 예방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다.
교육대상시설은 충북실버요양원 등 법인시설 4개소, 로뎀의집 등 개인운영 생활시설 7개소, 성제노의 집 등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3개소, 장연공부방 등 지역아동센터 7개소 등 총 21개소이다.
교육내용으로는 개인위생 강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 발열 시 대처방안, 의심환자 조기 발견 및 신고체계 구축 등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내에서 생활하는 종사자들은 상대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에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예방과 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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