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이승우)는 지역 내 치매·정신장애환자 및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사랑으로 함께하는 자리' 참가 대상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 행사는 치매환자, 정신장애환자 및 그 가족들이 서로 간 경험과 정보 공유하도록 함은 물론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그 첫 번째 모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한번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행사에 참가한 환자 및 가족들은 모임을 통해 웃음치료요법 및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자조모임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모임을 통해 서로 간의 공감대와 유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 및 가족들은 군보건소 정신보건사업 담당(835-4245)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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