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충북도의 '200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수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성을 과시했다. 지난 5월 열린 훈련 장면.
증평군이 충북도에서 실시한 '200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수행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증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태풍으로 인한 제방붕괴 및 하천범람을 가상하고, 민·관·군이 인명구조, 환자수송, 교통통제, 복구 등의 재난대응 활동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피해 예방활동과 홍보활동을 통해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각종 유형의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단위로 매년 5월 중 실시되는 훈련이며 군은 지난 5월 27일 증평읍 남차리 삼기천에서 풍수해 대비 자체현장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증평/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