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이승우)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말까지 3개월간 지역 내 62개 리에 거주하는 1990년 7월 30일 이전 출생한 만 19세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2009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국 253개 보건소가 일제히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질환이완, 사고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의료이용, 건강행태 등에 관한 300문항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보건소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및 건강위험요인 등에 관한 통계를 생산하게 되며, 생산된 통계자료는 군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군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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