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보건소, 암 환자 자조모임 '사랑나누기' 회원모집

2009.08.26 11:12:39

증평군보건소(소장 이승우)는 27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집에서 투병하고 있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자조모임 '사랑나누기'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

자조모임은 암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투병의욕을 고취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한 사업으로 환자 서로가 든든한 지지자가 되도록 함으로써 용기를 갖게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자조모임은 오는 9월 16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웃음치료, 노래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회원모임'을 통해 상호간 공동문제와 경험적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승우 보건소장은 "환자 서로 간 만남을 통해 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암을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갖게 하기 위해 자조모임을 운영하게 됐다."며 "환자들이 새로운 삶의 의지를 "고 전했다.

한편 모임에 참여하고자 하는 환자는 보건소(835-4243, 4241)로 연락하거나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증평/김규철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