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인삼골축제' 추진상황보고회 열려

2009.08.25 11:31:12

증평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보강천 일원에서 펼쳐질 '증평 인삼골축제'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차질 없는 준비를 할 것을 다짐했다.

유명호 군수, 최건성 문화원장 등 관련 기관·단체의 추진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이세규 문화원 사무국장은 '증평인삼골축제'의 준비 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축제 첫날에는 인삼캐기, 개막식, 불꽃놀이, CJB뮤직파워 등의 행사가 열리며 둘째 날에는 사미랑 홍삼포크 삼겹살 축제, 전국 국악경연대회, 충북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장뜰 두레놀이 시연, 인삼골 노래자랑, 아마추어 씨름대회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축제기간 중 먹거리장터,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 민화전시회, 인삼주 담그기 등 오감을 즐겁게 해 줄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추진위원들은 지금까지 나타난 문제점과 보완해야할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증평 인삼골축제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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