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009년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증평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정부 비상대비훈련인 2009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제2161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9 을지연습 종합강평회'에서 유명호 증평군수는 "2009 을지연습은 지난해 을지연습 최우수군의 영예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훈련으로 준비하고 진행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증평군은 이번 훈련에서 을지연습 자체준비보고회를 시작으로 비상소집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테러 및 화재진압훈련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지역 주민을 상대로 2차례의 안보강연회와 전시장비전시회, 주먹밥시식회 등을 열어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함으로써 주민 안보의식 강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2009 을지연습은 10여개 기관·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난해보다 내실 있고 향상된 훈련내용을 선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