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강세나양 도내 첫 창작동요제 입상>

2007.05.09 13:12:16

증평초등학교(교장 김장응) 5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강세나(12)양이 지난 2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25회 MBC창작동요제에서 충북도내 처음으로 장려상에 입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양은 전국 각지에서 600여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경쟁을 뚫고 최종 9개팀이 결선에 오른 이번 대회에서 ‘내 동생 참새래요’(작사.작곡 김영애 김영피아노학원장)란 곡으로 입상했다. 이는 이 창작동요제가 치러진 지난 25년 동안 도내에서 거둔 첫 쾌거다.
김영애 원장은 “본선에 올라간 팀 대부분이 대도시 부유계층의 학생들이지만, 세나와 저는 작은 시골의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이어서 오히려 주목을 받은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금까지 ‘새싹들이다’ ‘노을’ ‘아기염소’ 등 수많은 인기 동요를 배출한 MBC창작동요제는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어린이동요제다. 올해는 개최 25년을 기념해 어린이와 어머니로 구성된 1천명의 합창단을 무대에 세우는 특별공연과 세븐, 슈퍼주니어 등 인기가수가 다수 출연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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