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101세 할머니에 ‘獨床’

2007.05.07 13:24:09

“만수무강하세요.”
올해 101세가 된 할머니가 35회 어버이날을 맞아 독상(獨床)을 받았다.
진천군 초평면이장단협의회(회장 김용문)와 초평면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는 7일 초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순성(101.초평면 금곡리) 할머니가 독상과 함께 박승열 초평면장으로부터 장수패를 받았다.
남기활(67).이영순(64.여)씨 부부가 모시고 있는 유 할머니는 평소 소식(小食)을 하면서 채소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초평초등학생들이 참석 어르신들에게 꽃을 달아줬고, 생곡노인회의 노인건강체조가 선보였다.
본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의 어버이날 노래 합창, 면장 등 초평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려 어르신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국악공연, 어린이 재롱잔치,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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