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 10월에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아름답고 쾌적한 생거진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꽃길 조성사업과 녹지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올해 5억원을 투입, 공설운동장 등 5곳에 꽃탑과 꽃 조형물을 설치하고, 지역 내 1만㎡의 도로변에 꽃길과 꽃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주요 도로변 등 27곳에 수수, 도라지 등을 심어 아름답고 정감이 넘치는 생거진천을 만들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유휴토지 2천여평에 꽃 양묘장을 설치해 자체 꽃묘 생산 활용으로 사업비를 절감하고, 조성된 꽃길과 꽃 단지에 적기 제초작업과 병해충방제를 실시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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