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연구소, 올해 발명특허 3건

어류자동사료급이기 등 개발 '성과'

2009.08.05 19:37:55

충북내수면연구소가 '어류자동사료급이기'를 개발해 올해들어 3건의 발명특허를 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특허 취득한 자동사료급이기는 다양한 크기의 사료 투입부를 채택해 한개의 사료급이기 만으로 치어부터 성어까지 단계별로 사료를 공급할 수 있어 물고기의 성장과정에서 급이기를 추가 구입하거나 교체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조작 방법이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사료급이기는 과거에는 위가 없어 사료를 자주 공급해 주어야 하는 잉어과 어류에서만 필요한 것으로 인식돼 구입단가가 높아 양어장에서 사용이 일반화 되지 않았지만 인공으로 사육되는 물고기는 먹이의 급여관리 방법에 따라 건강도와 생산성이 좌우되기 때문에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자재로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수면연구소는 민간 제조회사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제작·시판할 경우 시중에서 유통되는 수입품보다 40~70% 정도까지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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