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사회 해외의료봉사 귀국

2009.08.05 15:48:32


충청북도 의사회 의료봉사단이 4박5일간의 해외의료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의사 7명과 간호사 6명 등 진료인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중국 길림성 도문시 정암촌에서 이뤄졌다.

정암촌은 중국 길림성 도문시 양수진(두만강에서 20Km)에 위치한 인구 330명(충북연고 80가구)의 작은 마을로 1938년 일제의 오족협화 정책에 따라 충북의 지역주민이 강제 이주한 '중국속의 작은 충북'으로 지금도 충북 사투리와 청주아리랑이 보존되어 있고 전통 농악대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내과, 안과, 외과, 치과, 신경정신과로 구성해 현지 마을 주민의 건강을 체크하는 한편 연변의과대학의 협조로 주민의 혈액을 채취해 각종 검사도 진행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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