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일자리 창출 등 앞장

2009.07.29 19:58:44

한국수자원공사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문태완)는 29일, 올해 상반기 예산집행 결과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충청지역본부는 그동안 예산조기집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당초 목표 금액 485억 원을 129% 초과한 627억 원을 집행했다.

이러한 성과는 본부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예산조기집행 전담팀'을 연초부터 가동하고 정례 회의를 열어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미진한 부분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또한 충청지역본부는 청년 인턴 22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전반의 고용확대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고 잡셰어링(job sharing)의 일환으로 주부사원 19명을 선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수자원공사 충청본부 관계자는 "상반기 예산조기집행 실적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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