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팜스테이 '주목'

도내 18곳 운영…체험 공모전도

2009.07.28 19:36:35

팜스테이 체험에 나선 가족들이 인절미를 만들기위해 떡메를 치고있다.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 생활, 문화체험과 마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 문화, 관광이 결합된 농촌 체험 관광상품인 팜스테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 농촌관광이 가능한 팜스테이 마을은 10개 시군 지역에 모두 18곳으로, 이용가격은 지역에 따라 4인 가족 기준으로 1박에 4~6만원선이다. 예약상담은 관할농협 지도계 또는 홈페이지(www.farmstay.co.kr)에서 가능하다.

충북농협은 이와관련해 '2009 여름휴가, 농산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특히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팜스테이 체험사진 및 동영상(UCC)공모전'을 열고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응모내용은 '팜스테이 마을에서 즐겁고 유익한 체험 순간의 정겨운 모습 등을 담은 사진 및 동영상이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지난 20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농협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강을 충북농협본부장은 "팜스테이 마을은 저렴한 가격에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덤으로 훈훈한 시골의 인심도 느낄 수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 그만이다"며 도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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