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농협 팜스테이 체험'

강내 연꽃마을서 일손돕기 등

2009.07.15 14:12:07

농협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청원군 강내면 연꽃마을에서 팜스테이 행사를 갖고있다.

충북농협(본부장 이강을)은 15일 대학생 농협체험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원군 강내면 연꽃마을에서 팜스테이 체험행사를 가졌다.

참가한 대학생들은 연꽃 주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들을 주민들과 함께 제거하고 황토체험, 연꽃음식 시식, 마을주변 및 갤러리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한 대학생은 "평소 말로만 듣던 팜스테이를 와 보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또 짧은 시간이나마 흙을 만지며 농업을 일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학생 농협체험 프로그램은 이달말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 대학생들은 농촌일손돕기, 하나로마트 등 농산물유통센터견학, 타행 및 타 유통센터 벤치마킹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젊은 예비농협인으로 거듭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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