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무극초등학교는 7일 4, 5, 6학년 학생 233명을 대상으로 47회 졸업생 정원헌 총동문회장을 초빙해 ‘가난을 극복한 꿈 많은 어린이 이야기’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음성 무극초등학교(교장 연규성)는 7일 4, 5, 6학년 학생 233명을 대상으로 47회 졸업생 정원헌 총동문회장을 초빙해 '가난을 극복한 꿈 많은 어린이 이야기'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정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학창 시절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들려주었다.
또한"미래의 꿈과 희망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대인관계를 중요시 해 서로 칭찬해주며 항상 웃음을 주도록 해야 한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내력을 가지고 노력해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가며"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꾸는 사람만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에 공헌하고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면서 자신도 행복한 사람,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최두연(6년) 학생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확실한 목표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정원헌 회장은 66년 무극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전국 귀금속협회 회장으로 다이아몬드 원석을 수출해 대한민국 경영혁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연세대 경영대학원 총학생회장을 맡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