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실질적 교원정원 제도 개선 방안 마련"

시도교육감 산하 특별위원회 가동 본격
2026년 말까지 실태분석·정책포럼 등 추진

2025.03.27 16:04:09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교원정원제도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101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 본격적인 특위 가동을 알리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교원정원제도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가 오는 2026년 12월까지 실질적인 교원 정원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특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101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본격적인 특위 가동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열린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윤 교육감의 제안으로 구성된 특위는 산하에 추진기획단 및 실무·연구지원팀을 둔다.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추진기획단장으로 교원 정원 연구, 법률, 현장 전문가 등 14명과 각 시도교육청의 교원 정원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특위는 오는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원정원제도 개선을 위한 실태 분석과 교육 현장 의견 수렴, 정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책 포럼, 정부 부처 정책 제안 등 활발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윤 교육감은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특별위원회를 통해 교원 정원에 대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 연구와 토론회 등을 거쳐 실질적인 교원정원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관계 기관과의 적극 협의를 통해 교원 정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돼 궁극적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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