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북간호사회 61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임원들이 건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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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간호사회는 25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61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명희 회장을 재선임 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장기봉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수준 높은 간호·돌봄체계 실현을 위한 각각 5개항의 건의안과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임원 선거를 열고 29대 충북간호사회장으로 이명희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이 자리에서 안경숙 한국병원 간호이사가 1부회장으로, 곽경희 충북도청 보건정책과 공공의료팀장이 2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한 해 간호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간호사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회원들에게 주어지는 공로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충북지사상 3명, 청주시장상 2명, 대한간호협회장상 1명, 모범회원 9명이 수상했다.
이 회장은 "간호법 하위 법령 제정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한 뒤 "회원들이 각 보건의료현장에서 수준 높은 간호와 돌봄을 수행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행복한 간호사의 길을 살아갈 수 있도록 회원복지와 역량강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