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남훈 4대 충북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충북바이애슬론연맹은 최근 김경구 3대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조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스키)와 사격을 결합해 총을 메고 스키를 신은 채 경기를 치르는 종목이다.
정해진 사격장에서 총을 쏴 스키를 탄 시간과 표적 적중률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조 신임회장은 "충북은 바이애슬론의 불모지나 다름없다"며 "바이애슬론을 알리는데 힘쓰면서 동계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시설 등을 확보하겠다"며 "선수들의 역량을 키우는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