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9대 청주교육대학교 총동문회장에 이광우(20회·사진) 청주 미원초등학교 교장이 취임했다.
청주교대총동문회는 지난 21일 오후 청주 경화대반점에서 '2025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29대 총동문회장으로 이광우 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며 회칙에 따라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이광우 신임 회장은 청주교대를 졸업한 뒤 1983년 대성초에서 교직을 시작했다. 이후 신송초·가덕초 교감과 내북초 교장,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충북국제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이 신임 회장은 "지역 동문 간의 소통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온·오프라인 소통창구를 마련하겠다"며 "동문체육대회뿐만 아니라 동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친목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하므로 동문회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중용(14회) 28대 회장은 이임하며 "이 신임 회장은 뛰어난 소통 능력과 탁월한 협동 역량을 바탕으로 청주교대총동문회를 이끌 우수한 동문으로 총동문회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