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앞줄 오른쪽 네 번째) 총괄본부장과 김영우(세 번째) 회장이 RPC운영 충북협의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21일 충북본부에서 이용선 총괄본부장과 도내 RPC·DSC 운영농협 조합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미곡종합처리장(RPC)운영 충북협의회(회장 김영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사업결산 및 계획수립 보고 △규약계정 △임원선출 △당면현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정부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와 홍보 강화 △대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소비촉진 캠페인 연중 추진 △쌀값 제값 받기를 통한 산지·소비지 쌀값 현실화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김영우 회장은 "충북농협 RPC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관리체계를 더욱 철저히하고 있다"며 "산지 쌀값 제값 받기를 통해 쌀값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쌀 수급불균형과 식생활 패턴 변화로 생산과 소비 측면에서 쌀값 상승에 어려움이 있다"며 "정부의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와 함께 쌀 소비촉진 운동에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