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늪 카누 체험장에서 이용인이 카누를 타고 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장자늪 카누 체험장을 24일 개장한다.
동절기 동안 시설 정비를 마친 장자늪 카누 코스는 국내 유일의 3.3㎞ 수로형 코스로, 맹그로브 숲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경관 속에서 아마존 탐험을 방불케 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장자늪 카누 체험은 이달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주 화·수요일, 명절 당일은 휴무다.
운영 시간은 하루 4회(09:00, 11:00, 14:00, 16:00) 진행되며, 체험은 안전교육을 포함해 약 2시간 소요된다.
단, 기상 상황, 댐 방류, 우천 등의 영향으로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체험 요금은 1인 2만원이며, 충주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국가유공자 및 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족, 의료생계수급자, 병역명문가, 당해연도 고향사랑기부자, 동주시민에게는 30% 할인이 적용된다.
카누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은 충주체험관광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잔여분에 한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체험관광센터(070-7718-430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