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이 지난 7일 보은문화원에서 2024년 조합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올해 조합사업 설명회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 축협에 따르면 지난 6~7일 보은지역 조합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조합 운영 상황을 공개했다.
이 자리서 조합원 참여 의식을 높이고, 상호 정보교환과 유대강화를 위해 2024년 사업 결산보고와 신용·지도·경제사업 등 각종 사업을 설명했다.
이 축협은 이어 오는 17일 영동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다음 날 옥천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목표를 155% 초과한 21억6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조합 창립 이래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적극적인 관심 덕분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최고의 실적을 낼 수 있었다"라며 "위해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조합, 열린 조합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