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보후레쉬후르츠 이장규 대표이사, 충북 91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2024.12.26 15:18:18

(좌측부터) 청석고등학교 윤영춘 교장, ㈜점보후레쉬후르츠 이장규 대표이사, 충북모금회 이민성 회장.

ⓒ충북모금회
[충북일보] ㈜점보후레쉬후르츠 이장규(64) 대표이사가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대표가 1억 원 약정 기부를 약속하며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이날 충북모금회 아너 소사이어이티 가입식과 함께 자신의 모교인 청석고등학교에 1억 원 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학생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빛나는 보석이며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표는 서울 상공회의소 송파구 상공회 회장, 서울 경제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10여 년간 서울 가락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과 결연 후원을 이어왔다.

고향인 괴산에 괴산군민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 대표가 기탁한 장학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청석고등학교 학생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 지도자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 지역으로 널리 퍼져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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