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도서 공급 사기 40대 영장

2009.06.15 17:48:58

청주흥덕경찰서는 15일 도서관 영업부장을 사칭해 면세도서를 싸게 공급해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L(47)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해 7월 10일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모 아파트에서 주부 B(40)씨에게 접근해 "면세도서를 30∼40% 싸게 판매하겠다"고 속여 40여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30명으로부터 모두 3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사기 전과 16범인 L씨는 아파트 방문판매를 다니며 가정주부들을 상대로 서울 중앙아동도서관 영업부장을 사칭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