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은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들을 집중 치료하는 신생아집중치료센터의 병상과 장비를 확대해 오는 18일 개소한다.
이 센터는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을 종전 15병상에서 25병상으로 늘렸고 일반 신생아실 5병상을 포함, 모두 30병상을 갖췄다.
병상당 기준면적은 규정(5㎡)의 2배인 10.51㎡로 확대됐고, 인공호흡기는 7대에서 15대로 늘었다.
이 밖에 신생아 뇌기능 감시장치, 초음파기기 등 모두 21종 104대의 최신장비를 갖췄다.
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5시 본관 4층에서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