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청주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서원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한 '2024년 대학생 재능나눔창의·인성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지난 1일 청주 무심천체육공원에서 '2024년 대학생 재능나눔창의·인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원대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3개 학과(부) 학생과 사회봉사단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풍선아트, 컬러 비즈,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에코백 만들기, 소방안전 체험, 음주운전 체험 등 학과별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서원대 사회봉사센터는 지역과 함께하는 전공 지식 및 재능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9년부터 재능나눔 창의·인성 페스티벌을 해마다 열고 있다.
장영은 사회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진로와 전공 역량을 경험케 하는 한편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공을 살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