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경쟁력 키우자

충북대·㈜에코프로, 맞춤형 인력 양성 맞손
현장 실습·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추진

2024.10.03 11:47:49

㈜에코프로와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에 참여하는 충북대학교 등 대학 관계자들이 지난달 27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 H호텔 세종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기업수요 맞춤형 이차전지 인력양성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달 27일 오송 H호텔 세종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산학 협력을 통한 대학-기업의 공동발전 도모와 기업수요 맞춤형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기업수요 맞춤형 이차전지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까지 진행되는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대를 비롯해 가천대, 부산대, 인하대, 경남정보대와 충북도, 청주시, 부산시, 인천시가 참여하고 있다.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에코프로는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을 통한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취업협력 △교육·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산학협력 관련 정보교류 △산학 공동 기술개발·기술사업화 △산학 협력 활성화 등을 진행한다.

정상문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총괄단장은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이 충북을 중심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이차전지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에코프로와 청년 취·창업을 연계해 지역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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