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재들 재능·끼 발산

자연과학교육원,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 성료

'2회 충북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이 지난 27~28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린 가운데 원더매직팀이 과학 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영재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학문과 예술 분야에서의 영재들을 격려하기 위해 '2회 충북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을 지난 27~28일 개최했다.

'노력으로 빛나는 재능, 열정으로 피어나는 미래, 충북 영재교육'을 슬로건으로 한 행사 첫날은 △소프라노 송강이 △클래식 기타리스트 서인우 △피아니스트 김윤지 등 예술 영재들이 무대를 꾸몄다.

과학탐험가인 문경수 플레이랩스 대표는 '우리가 과학을 즐기면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둘째 날은 행사 개막식과 △원더매직팀의 과학 마술 공연 △59개의 영재 체험 부스 △오케스트라 공연 △영재 수업 맛보기 8종 △25개의 영재 산출물 발표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영재 수업과 영재 산출물 발표를 관람한 한 관람객들은 "아이들이 대단하다. 어린 학생들인데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지식을 쌓았고 창의적인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걸 보니 놀랍다"고 말했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영재 교육은 미래의 리더를 키우는 중요한 과정으로, 충북 영재들이 노력과 열정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