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4년 하반기 양성평등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군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총 3회차, 9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 내용은 △성인지감수성과 여성친화도시 바로알기 △안전모니터링 이론과 실습 △진천군 양성평등정책을 위한 제안 등으로 이뤄진다.
안전모니터링 실습은 군민회관과 화랑공원 사이 골목길, 화랑공원 내에서 현장 탐방 형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진행은 김수정 젠더사회문화연구소장이 맡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대학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단체 구성원들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질을 키워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가족친화과(043-539-340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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