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창저수지에서 진행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와 청주지사(지사장 류영선)는 26일 지역 주민·환경단체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함께 오창저수지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27일 개막하는 청원생명축제가 진행되는 오창저수지 일원에서 축제 기간에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활폐기물·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오창저수지 녹조방제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최현수 본부장은 "청원생명축제 기간에 오창저수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쓰담쓰담'의 '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이다. 공사 직원들이 다양한 공사 이해관계자와 함께 플로깅(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을 통해 저수지 수질개선을 실천하고, 공사 ESG경영을 대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