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충북 생활임금 시간당 1만1천803원…3.2% 인상

2024.09.26 16:47:18

[충북일보] 내년도 충북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3.2% 인상됐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5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2024년 시급 1만1천437원보다 366원을 올렸다.

이에 도와 출자·출연기관, 도에서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 소속 노동자에 대한 2025년 생활임금은 시간당 1만1천803원으로 책정됐다.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시급 1만30원보다 1천773원(17.6%)이 많다.

시급을 토대로 환산한 이들의 월 급여(209시간 근무 기준)는 246만6천820원이다.

생활임금은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도는 지난 2021년 8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다음 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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