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933번지(가칭 창사초 설립 예정 부지) 일원에서 2024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26~27일 2024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933번지(가칭 창사초 설립 예정 부지)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유치원, 학원 등 23개 기관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 42대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이행 여부 △차량 내 필수 장치 설치·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는 현장에서 계도·시정 조치하고 고의·중과실 위반 행위는 관계기관 통보·행정 조치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학교, 유치원, 학원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 법령 및 규정을 준수해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