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면지사협 관계자들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숭덕꿈터에서 빵 만들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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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숭덕꿈터에서 '즐거운 내 손 내 빵 만들기' 마지막 회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금가 지사협은 2024년 읍면동 마을복지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소보루빵, 한과, 당근케이크 등 다양한 제빵 체험을 월 1회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번 마지막 회차에는 주민 10명이 참여해 영양만점 흑임자 마들렌을 직접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광주 위원장은 "제빵 체험은 마을복지사업의 본래 취지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체험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마지막 회차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참여해 준 주민들이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가면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