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세종사무소(이하 세종 농관원)는 다음 달 14일부터 신축 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종 농관원은 농산물 검사, 원산지표시 단속, 농업경영체 등록, 공익직불 이행점검, 농산물안전성 조사, 친환경·GAP 농산물 인증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국가기관이다.
2020년 2월말 공주·세종사무소에서 분리해 세종사무소를 새로 내면서 그동안 연서면 농업기술센터 내에 임시 사무소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쾌적한 새 청사를 마련, 이전한다.
조치원 복합행정타운 내에 위치한 새 청사는 대지면적 1천840㎡, 건축면적은 628㎡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과 농업경영체 등록·문의를 위한 민원실, 2층에는 회의실과 모성보호실 등 방문 민원인 편의 시설을 갖췄다.
신형중 소장은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을 갖고 농정 현장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 공급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7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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