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4일까지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희망 농업인을 신청받는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운영되는 파쇄지원단은 농가와 일정 조율 후 지정된 날짜에 직접 현장에 찾아가 파쇄작업을 진행한다.
지원하는 파쇄 작목은 밭작물인 고춧대, 깻대, 콩대와 과수 잔가지 등이다.
대상 농가는 비닐과 끈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한 뒤 한 곳에 모아 둬야 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 농가나 7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은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농촌지역의 산불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억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