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대원들이 화재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충북일보] 청주의 한 여관에서 발생한 화재로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4층짜리 여관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남성 3명이 숨졌다.
이들은 2층 방과 복도, 3층에서 각각 발견됐다.
경찰은 누군가가 고의로 불을 붙인 흔적 등을 통해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