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충북대학교는 19일 오후 7시 충북대에서 '중진공의 성공적인 중소기업 및 창업 지원 사례'를 주제로 4회 지·산·학·연 브릿지 포럼(이하 브릿지포럼)을 개최했다.
브릿지 포럼은 충북지역 내 지자체,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협력과 상생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6월 24일 시작됐으며 11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은 이날 특별 강연자로 초청됐으며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청년창업사관학교, 수출바우처사업 등 다양한 중진공의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패널로 참여한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이지은 육거리 소문난 만두 대표의 창업과 성공 스토리를 공유했다.
이병철 부이사장은 "작은 성공의 지속을 통해 큰 성공까지 이어가는 창업기업의 '스타트 스몰, 씽크 빅(Start small, Think Big·시작은 작게, 꿈은 크게)'전략과 함께 기업간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충북 지역의 산학연 협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러한 만남이 더 활발히 이루어져야 지역 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