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 한 켠에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쌀 500kg이 놓여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 500kg을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 이 기부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탁을 했으며 자신의 선행이 밝혀지길 극구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 번의 선행을 베풀어 준 익명의 기부자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탁자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백미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