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학교 내 천장형 공기순환장치의 미세먼지 저감 필터 청소를 이달 중순까지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학교 내 천장형 공기순환장치의 미세먼지 저감 필터 청소를 이달 중순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천장형 공기순환기는 실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공기질을 개선하는 장치로, 미세먼지 저감 필터의 오염, 손상 여부 등의 점검과 청소가 중요하다.
현재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41개교에는 총 7천328대의 천장형 공기순환기가 설치돼 있다.
미세먼지 저감 필터 청소 사업에는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관련 업무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과 학생 건강 보호' 차원에서 미세먼지 저감 필터 청소를 추진한다.
또 천장형 공기순환기의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관리ㄹ르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점검하고 교체할 방침이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은 "쾌적한 교실 환경은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실 환경 조성을 위해 공기 질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 사업과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