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수상자들 모습.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본청·직속기관 직원과 함께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분기 국민 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우수자 시상 △상반기 보도의 달인 시상 △명사 특강이 이어졌다.
서울대학교 음악학과 김영선 교수는 '음악, 아름다운 소리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소리의 특성과 음악의 문화적 상호성이 영감을 주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며 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치유(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협력 학교의 운영 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보완점과 어려움을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청의 의무 지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 등 여러 어려움을 감안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 작업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학 능력 시험을 100일 앞둔 학생들의 정신·신체 건강을 잘 살필 수 있도록 돕고, 입시 지도 교사들 지원도 차질 없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