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방문목욕서비스 개시

거동이 불편하고 중증 장애로 자가 목욕이 어려운 위생 취약계층 지원

2024.07.30 14:48:03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취약계층을 찾아 목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취약계층 방문목욕서비스'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장기 요양기관의 이동 목욕 차량을 후원받아 자원봉사자를 결합해 이뤄졌다.

첫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중증 장애로 자가 목욕이 어려운 위생 취약계층 남성 어르신 2명이었다.

특히 신상균 공공위원장과 박영렬 민간위원장도 첫 목욕봉사자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내 거동 불편, 중증 장애, 돌봄 부재 등으로 자가 목욕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매월 2회(둘째, 넷째 토요일) 정기적 목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매포읍 맞춤형복지팀(420-3631∼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이 서비스가 정착되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들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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