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서 초등생 추락 중태

2009.06.07 16:45:57

6일 오후 4시20분께 청주시내 한 교회 건물 옆에서 A(9·초2년)군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김모(15)군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군은 경찰에서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어린이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A군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경찰은 이 교회 옥상에서 놀던 A군이 1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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