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가 개최됐다.
국내 191개 기관 및 업체, 해외 12개국이 참가해 전체 217개업체 446부스가 세워진 이번 박람회는 19일 오후 2시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고 있다.
충북도를 비롯해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괴산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등 도내 11개 시·군도 각 부스에서 충북 관광의 열띤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던 세계직지문화협회도 직지와 연관된 청주 관광을 소개한다.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공식행사, 본행사, 특별행사, 부대행사, 동시행사 등으로 구성했다. 본행사로는 △국내관(KITS 지자체 홍보관, KITS 테마 여행관, KITS 여행상품 판매관 등) △국제관(해외관광 홍보관, 해외 여행상품 판매관) △여행정보관 등 국내외 분야별 관광산업 홍보 전시 부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관광 활동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KITS는 국내 도시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여행, 관광박람회로써 국내 도시들의 관광 국제화에 필요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한 해외 바이어와 국가 및 도시 등 상호 협력과 네트워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KITS 크리에이터 펨투어도 진행해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 특강, 관련 장비 등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아이돌 공연(키스오브라이프), 어린이 캐릭터 공연(캐리와친구들, 지니지니&강이강이 뮤지컬 갈라쇼), 한복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시선을 끌었다.
동시행사로는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가 진행되며. 현장에서 올바른 귀농귀촌 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워케이션, 귀농귀촌 등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돼 강원&전북 지역의 다양한 답례품 및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정보도 얻어갈 수 있다.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충북일보, 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일보, 경북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중도일보, 한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김희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