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직능단체, 소외된 이웃 위한 삼계탕 봉사

2024.07.08 15:32:01

수안보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삼계탕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초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8일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가면 향기누리봉사회는 다가오는 초복을 앞두고 노인, 장애인 및 복지사각지대 76가구를 방문해 손수 만든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장애인직업훈련시설인 숭덕꿈터에서 어르신들이 간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직접 만든 빵 140여개를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진광주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분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드리고자 협의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안보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정성껏 재료를 준비하고 끓인 삼계탕과 과일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정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회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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