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 설명회.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통·반 경계를 표준화하면서 정확한 경계데이터를 구축하는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국가기초구역, 도로명주소, 지적도 등 지리정보를 활용해 통·반과 마을의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으로 주민 편의 도모와 행정의 신뢰를 향상하는게 목적이다.
군은 다음 달 초까지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 설명회를 모든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해 사업추진 일정과 사업진행 방법 등을 공유하고 마을 이장들에게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기본자료 부족 해결과 지형지물 변화로 현재와는 달라진 행정경계를 구획하는데 있어 각 읍·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할 지역은 군내 11개 읍·면, 286개 리, 888개 반이다.
군은 내년 5월까지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행정리 통·반 변경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으로 행정리 경계가 명확해져 객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읍·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