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일까지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 아동, 장애인, 성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12개 서비스에 대해 총 6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며, 일부 사업의 경우 140~150%까지 확대되거나 소득기준이 없는 경우도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8월 1일부터 1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성인심리지원서비스의 경우 6개월간 이용 가능하다.
각 서비스별로 월별 이용금액, 이용기간, 이용대상이 다르며, 정부지원금 외의 금액에 대해서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소득 관련 서류,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7월에 폐지되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전국민마음투자사업으로 확대 시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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