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가 평균 47.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시민들이 대기중이다.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내 청약 활기가 다시 돌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 대단지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A8블록)'가 평균 47.4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호건설의 새 주택 브랜드인 '아테라'가 첫 번째로 적용된 아파트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1순위 청약 결과 512가구 모집 기준 2만4천692건이 접수됐다.
타입별로는 펜트하우스 타입인 138㎡P2 4가구에 606건이 접수되며 15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동일평형인 138㎡P1 2가구는 232건이 접수되며 116대 1을 기록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가 평균 47.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시민들이 대기중이다.
ⓒ성지연기자
이어 △84㎡A 103.2대 1 △84㎡B 60.3대 1 △113㎡A 38.4대1 △84㎡C 35.2대 1 △113㎡C 10.7대 1 △113㎡B 9.85대 1로 모든 타입이 1순위 청약으로 마감됐다.
지역내 부동산 관계자는 "평당 분양가1천237만 원으로 지역 내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것이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청주지역 청약성적은 지난해 연말 가경아이파크 6단지와 원봉공원 힐데스하임까지 꾸준한 청약 흥행을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 지역에서 진행된 3건의 청약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다시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돋우고 있다.
남은 분양 일정은 오는 10일 청약 당첨자 발표와 22~28일 7일간 당첨자 계약 진행이다.
충북 청주시 송절동 19번지 일대 위치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천450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